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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스활동/정보

하와이 여행 정보 와 그리고 주의점 #렌트카 보증금

by 거스몽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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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 정보 와 그리고 주의점 #렌트카 보증금

 


결혼하면서 후회없이 만족했던 것중 하나가 신혼여행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와이로 선택하게 되었다
그 이유는 그냥 무지성으로 하와이로 갈까 하다가
계획도 필요없는 패키지여행을 선택하여 다녀왔다.
정확히 말하면 여행의 반은 패키지 나머지 반은 차를 렌트해서 자유여행으로 했다.
우리는 신혼여행을 하와이가 좋아서 가게되었다 라기보다는
다녀와보니 하와이가 좋았다 라고 정확히 말할수 있었고, 10일가까이 되는
시간동안 하와이에 나름 획득한 정보를 기억나는 대로 정리해서 써내려 보겠다.

반패키지 + 반자유여행으로 선택한 이유?

앞에 5일은 가이드를 따라서 이동을하면서 하와이의 역사나 문화를 설명받고
그리고 먹거리등등 추천을 받으면서 이동을 한다. 그러면서 한국에 있을때
인터넷으로 얻는 정보보다 현지에서 듣는 정보가 더 생생하게 귀에 쏙쏙 박히고
더 믿음이 생기게 되었다. 가이드를 따라 5일 정도 돌아다니다 보면 호놀룰루에 대한
지리가 대충 감이 잡히고 주차할수있을곳 교통체계등등 느낄수 있다.
그리고 5일째 렌트를 하게 되어 나머지 5일을 보내게 된다.
패키지를 하게되면 신혼부부 몇팀이 같이 벤같은 차량에 타서 같이 이동하게 되는데
이동하는 보이는 모든것이 사진기에 담고싶고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한다.
하지만 패키지는 따로 이동하는것이 아니기에 눈으로만 감상하고 렌트했을때
다시 찾아오면 되는것이다. 하와이는 여행오기전에 계획했던 것들과 다르게 변경될가능성이 많다.
계획은 이랬는데 여행중에 너무도 잼있고 맛있는 것들이 깔렸기 때문이다.
우리가 선택한 반패키지 반자유 여행도 한번 고려해서 계획해보는것도 좋을거같다.

하와이 맛집 추천

하와이하면 카후쿠 새우로 유명하다 실제로 맛도 있고 현지의 분위기도 한껏 느끼면서
먹을수 있다. 카후쿠 지역은 여러가지의 트럭들이 많은데 그중에 지오반니와 로이스 새우이다.
우리는 너무 맛있어서 텀을두고 두군대 다 이용해 봤는데 맛은 거기서 거기인듯하다 .
지금와서 사진을 찍은걸 확인하면서 봤는데 트럭안에서 조리를 하고 나오는 식인데
당시는 현지느낌도 나고 분위기도 있었는데 사진으로는 그냥 천막친 곳에서 위생상태가 좋아보이지 않았다.
미리 전화 예약을 하고 가면 빨리 먹을수 있다는데 가서 주문해도 거의 바로 나왔다.
맛을 표현하자면 우리가 흔히 먹는 새우와 크게 다른건 소스였다. 맛있었다.
솔직히 탈이 날까봐 겁도 났는데 10일간의 여행중 한번도 탈이 나지 않았다.
두 번째로 테디스 버거이다. 햄버거집이다. 미국인들이 먹는 햄버거를 맛보고 싶었다.
햄버거를 뭘 골라 먹엇는지는 기억은 안나지만 그냥 소소였다. 하지만
우리는 햄버거가 짤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았고 패티가 많이 구워져서 약간 빠삭하고 속은 촉촉한
식감이 있었다. 하와이 3대장 햄버거중 하나라는데 메뉴선택을 잘못한건지 어떤건지 여튼 그랬다.
우리가 묵은 와이키키해변근처에서 접근성이 좋아서 햄버거집을 가서 먹었지만
하와이를 또 가게된다면 굳이 테디스 버거보단 다른 대장 햄버거집을 가게 될거같다.

놀거리 딱한개만 추천한다면

패키지에는 엄청 많은 익스트림하고 잼있는 것들이 너무 많지만 다녀온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다는건 진짜 정말 잼있는 추억을 했다는것이다. 그것은 바로 씨워크였다.
이 씨워크도 사실 여행을 가서 갑작스럽게 가이드분에게 말해서 일정에 끼어 넣었다.
씨워크를 하려면 거의 하루를 보내게 된다 왕복 오가는 이동시간만 해도 오전 오후가 다 가버린다.
하지만 씨워크의 잠깐동안의 경험이 이 지루함을 전부 잊게 해주었다.
씨워크는 말그대로 물속으로 깊숙히 들어가서 물고기들과 다이버들의 묘기도 같이 보고 하는것이다.
씨워크 강추다. 블로그나 후기같은거 보고 경험하는 것보다 그냥 무지성인 상태에서 경험해야지
더 짜릿하고 잼있는 경험을 할수 있으니 자세히는 말하지 않겠다.(물론 인터넷이 많이 나와있긴함)

하와이 날씨가 여행을 망친다?

하와이의 날씨를 검색해 본적은 없지만 10일 동안 있는 내내 너무 날씨가 완벽했다.
다녀와서 하와이를 검색해보니 연중 내내 날씨가 좋은것으로 특별한 이상이 있지 않는한
화창한 날씨를 유지 하고 있다. 이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익스트림한 경험을해도 날씨가 너무 좋으니
배가 되고 잼있었던거같다. 렌트를 해서 이동중일땐 날씨가 너무 좋아서 그리고 경관이 너무 좋아서
좀만가다가 멈춰서 사진찍고 좀만가다가 사진찍고 햇던 기억이 난다.

쇼핑은 필수

여행의 마무리는 쇼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수 없다. 우리를 축하해준 부모님부터 시작해서
가까운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보답으로 쇼핑을 해야할 하루정도는 비워주는게 좋다.
쇼핑 거리가 쭉~ 있었는데 제일 사람이 많은곳으로는 구찌매장이 사람이 제일 많았다.
거리가 길기 때문에 여행 중 체력소비가 많았을수도 있기에 길거리 노선도 잘 파악해서
다녀오는것도 팁중에 하나이다. 아무것도 모르고 돌아다니다보면 체력만 빠지고 왔던길 또오고
할수도 있다.

렌트카 보증금 카드말고 현금으로 가능할까?

멘탈 붕괴 될뻔한 사건중 하나이다.
가이드를 처음만난 1일째 "렌트카 대여하시는분들 손들어보세요"라고 했다.
난 손을 들었고 이용 전날 준비물인 해외결제 가능한 신용카드를 꼭 준비해 놓으라고 말했다.
난 내 체크카드가 해외 결제 가능한 신용카드일줄 알았으나
카드를 자세히 보니 아니었다. 가이드에게 말해서 배우자 카드로 가능할까요? 라고 물으니
여기선 그런게 확실해서 안될거라고 했다. 준비성이 철저하지 못해 배우자에게 미안해서
조용히 있다가 가이드에게 따로 물어봤다.
"제가 카드를 못가져왔는데 다른방법이 없을까?" 라고 여쭤보니
아마 그럼 안될거같은데 렌트 하실때 캐쉬보증금도 되냐고 물어보라는것이다.
렌트하러 가는 당일이 되었고 가이드는 렌트업소에 날 내려주었고
영어도 못하는나는 이것저것 되는대로 받아 적고 직원이 카드를 달라는 질문에
쏘리 캐쉬디파짓.플리즈 라고 하니깐 직원은 따로 어딜가더니.."예스" 라고 대답이 왔다.
(카드대신 현금으로 보증금을 내는것을 말한다.)
진짜 순간 가슴이 철렁했지만 여러분은 꼭 챙겨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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