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지 않고 오래 살려면 이 운동은 필수로 하세요

아프지 않고 오래 살려면 이 운동은 필수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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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장수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바람이다.

나이가 들면 근육이 감소하고 신체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관리가 필요하다. 그중에서도 둔근을 강화하는 운동이 가장 효과적이다. 왜 그럴까.

엉덩이가 있어야만 우리 몸이 균형을 잡고 똑바로 설 수 있다. 허리는 물론이고 골반과 허벅지 등을 지탱해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엉덩이 근육이기 때문에 이 부위가 약해지면 척추와 관절에도 무리가 가게 되어 각종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균형 감각이 떨어져 쉽게 넘어지는데, 특히 노인의 고관절 골절은 합병증으로 이어져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평소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한다. 나이가 들어 뼈가 약해지면 쉽게 골절이 발생한다.

실제로 지난 2014년 분당 서울대병원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근육량이 적은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보다 사망률이 3배나 높았습니다.

그러나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면 허리 통증이 완화되고 관절 질환까지 예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엉덩이 근육은 운동한 만큼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켜 다이어트 효과도 크다. 이 운동은 틀어진 골반을 바로잡아주기 때문에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엉덩이 근육을 단련시키는 대표적인 운동으로는 브릿지가 있다.

브릿지 자세는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운 뒤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리는 운동이다. 이 때 엉덩이와 허벅지 뒤쪽의 근육이 발달하면서 힙업 효과가 있고 척추 주변 근육도 함께 단련되어 허리 통증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엉덩이를 들어 올릴 때는 무릎이 아니라 엉덩이 근육만을 사용해야 한다.

이 외에도 엉덩이 측면을 강화시켜주는 사이드 힙 킥, 밴드를 이용해 엉덩이 라인을 살려주고 골반을 강화하는 멀티-밴드, 엉덩이와 허벅지를 단련할 수 있는 볼 워킹 등도 효과적이다. 또한 평소 계단을 오르거나 걸을 때 엉덩이에 힘을 주고 걸으면 힙업 효과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