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가 많이 들어가서 감자탕인가?
사전적의미
돼지 뼈에 감자, 들깨, 파, 마늘 따위의 양념을 넣어 끓인 찌개.
감자탕 유래
원래 감자탕은 전라도 지방에서 먹었던 음식이다.
농사에 꼭 필요한 귀한 소 대신 돼지를 잡아 그 뼈를 우려낸 국물에
채소를 넉넉하게 넣어 음식을 만들어 뼈가 약한 사람이나 환자들에게 먹였던 것이다.
전국 각지로 전파된 감자탕은 서민들 중에서도 특히 인천 부두 노동자들에게
환영받는 영양식이 되었다. 여기에는 몇 가지 딱 들어맞는 조건이 작용했다.
남자들끼리 먹는 것이니 술안주로 먹을 수 있어야 하며,
노동자들의 음식이므로 열량이 높고 포만감이 들면서 싸고
맛이 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한꺼번에 많은 양을 만들 수 있도록 재료
손질에 손이 덜 가는 것이어야 한다는 점도 작용을 했다.
부두 노동자들에게 환영받던 감자탕은 돼지 등뼈에 단백질,
칼슘, 비타민 B1 등이 풍부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름이 감자탕인 이유
감자탕이라는 이름은 돼지 등뼈에 든 척수를 '감자'라고 한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과 돼지 등뼈를 부위별로 나눌 때 감자뼈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것을 넣어 끓인다고 해서 감자탕이라고 불렀다는 설이 있다.
공교롭게도 감자가 통째로 들어가기 때문에 감자탕으로 불리는 것으로 아는 사람들이 더 많다.
추운날이면 뜨거운 국물에 소주 한잔이 생각난다
저렴하기도 하면서 양도 많고, 한국인이라면 필수로 먹는
볶음밥까지 게다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내용물중에 들어가있는 시레기까지
한국사람이라면 도보 5분이면 쉽게 접할수있는 감자탕이다.
어렸을땐 감자탕집가면 구수한 감자만 건져 먹었던 기억이 나면서
감자가 역시 맛있지 하면서 감자가 들어있어서 감자탕이라고 자연스레 알고있었는데
그게 아니었다.
밤금도 아침에 감자탕을 먹고왔는데 그곳엔 감자가 들어있지 않았다.
감자탕의 종류도 많아지고 맛도 시대에따라 들어가는 재료도 달라지고 그런거같다.
보통 8000원이면 한끼로 먹을수있는 감자탕
감자탕 삼행시
감히 이음식을 따라올수있겠는가
자신한다 가성비 쩌는 이음식 감자탕
탕 탕탕! 이음식은 가성비 최고의 임식으로 판결났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행복하고
잘먹고 잘쌉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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