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움이 오는 이유
우리에게 괴로움이 오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하고
이 세상이 돌아가는 것하고 맞지 않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세상은 철저하게 세상이 돌아가는 원리에 따라 돌아가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세상이 이렇게 돌아간다' 내지는 '이렇게 되고 싶다' 하는 것하고
차이 난 만큼 괴로움이 생긴다. 그리고 괴로움을 잘 못 처리하다 보면 문제가 생긴다.
정신적인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나 예방이란 것은 괴로움이 없으면
사실은 정신적인 문제는 따로 올 수가 없다.
인생을 잘 살고 전성기에 누가 정신적인 병이 나는가? 살다 보면 힘들 때 그걸
잘 못 풀고 내 힘으로 못 풀고 남의 도움을 받아서도 못 풀면
그것에 대해서 맞지 않는 생각을 하다가 정신적인 문제가 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괴로움 없이 살 수 있다면 정신적인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되는데 괴로움이 왜 오냐면 몇가지 이유 때문에 온다.
하나는 아까 말한 대로 내가 이 생각하는 것과 세상이 돌아가는 게 차이가 나기 때문에 오는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잘 돌아간다는 것을 잘 알면 그에 맞게 살면 괴로움이 올 수가 없다.
세상은 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한 명이지만 수 없이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이 나를 위해서 돌아가는가? 자기들 하는데 잘못하면 내가 거기서 힘이 들 수 있다.
그다음 중요한 요인은 우리 몸과 마음이라는 게 우리한테 무슨 일이 있더라도 몸에서도 일어나고
마음에서도 일어난다. 그리고 몸과 마음을 갖고 산다. 그런데 거기에서 몸과 마음이라는게
속성이 있다. 사람들은 그걸 잘 모르는 것이다. 몸이 어떤 것다 마음이 어떤 거다 잘 모르기 때문에
몸과 마음에 맞지 않는 말을 하면 또 괴로움이 옷 수 있다.
그다음에 우리가 순간순간 살아가면서 제일 중요한 건 마음이다.
마음을 순간순간 잘 다르시고 살아야 되는데 이 마음을 잘못 다스리면 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사실은 내가 이렇게 정신 의학도 공부하고 또 정신 치료자의 전문적인 과정도 밟고
불교도 해보니까 우리가 몸과 마음을 가져서 몸과 다음에서 오는 괴로움을 피할 수 없다.
하지만 많이 줄일 수 있다. 줄이거나 완전히 없앨 수 있다.
몸의 괴로움은 완전히 없앨 수 없다. 한대 얻어맞으면 얼얼하고 칼로 베이면 쓰라리고 피가 난다.
그렇지만 마음의 괴로움은 노력하면 없앨 수가 있다. 몸은 절대로 못 없앤다.
몸을 없앨 수 있는 조건은 없다. 그렇지만 마음은 굉장히 노력하면 마음의 고통은 하나도 없을 수가 있다.
내가 이렇게 보면 사람들이 야 나 돈이 없어 힘들다.
내 눈에 볼 땐 돈 없는 걸 견디지 못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나 몸이 아파 힘들다' 몸 아픈 걸
견지디 못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다.
'나는 이런 이런 이유로 힘들다' 그걸 견디는 마음이 있다 근데 사람들은 위에만 신경을 쓴다.
마음을 강화시키면 어떤 것도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없다.
그건 원리가 그렇다 그래서 우리가 이 세상은 살기가 참 힘든 곳이다. 힘든 곳인데 힘들지 않게
살 수 있는 어떤 장치들이 우리가 장착해야 된다. 가지고 있어야 된다.
그런 파일들이나 시스템을 가지고 살면 괴로움을 많이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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