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를 강하게 하고 정력을 돋는 상사화 놀라운 효능

 

양기를 강하게 하고 정력을 돋는 상사화 놀라운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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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에 꽃을 피는 상사화

상사화는 외떡잎식물 수선화과 여러해살이 풀로 저지대나 숲 속 양지 또는 반음지, 계곡 근처에서 자생하는 풀입니다.

잎이 달려 있을 때는 꽃이 피지 않고 꽃이 필 때는 잎이 돋아나지 않아 꽃과 잎이 서로 그리워한다고 해서 상사화라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상사화는 지역에 따라 개 난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상사화는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분홍색 상사화와 붉은 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흰 상사화, 제주상사화,

석산(꽃무릇), 백양꽃 등 총 8종이 있습니다. 상사화는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매우면서도 달고 특이한 마늘 냄새가 나며 

독은 있습니다.  상사화는 라이 코린, 리코린, 타젠틴, 갈라타 민, 이랑 에메틴, 호 몰라 코린, 알칼로이드 성분 들을

함유하고 있으며 관상용,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동의보감에 상사화는 물의 장기를 따뜻하게 한다 했는데, 물의 장기란 신장을 말하며 결국 양기를 강하게 하고 정력을

돋운다는 뜻이며 안면의 혈색을 곱게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2. 정력 및 이뇨에 좋은 상사화

상사화는 동의보감에는 양기를 강하게 하고 정력을 돋우는 약재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허리와 무릎을 보하고, 남

자의 양기가 떨어졌을 때와 발기가 되지 않을 때 사용하면 좋은 약재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한 상사화는 이뇨, 부종을

비롯해서 늑막에 물이 고여 있을 때나 복막염으로 물이 괸 데 쓴다고 <중국 약식 도감>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종양, 해독, 항암 작용에 좋은 상사화

상사화는 라이 코린과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들이 식중독을 비롯한 인후의 급성 질병, 종기,

종양, 임파선 결핵, 풍기와 습기에 의해 발병한 관절통 등을 다스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쥐를 이용한 항암 실험

결과로는 복수를 동반하는 간암에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4.  거담 작용에 좋은 상사화

상사화는 가래가 끓는 기침이나 가래가 많은 천식 등에 쓰이는 약재이기도 합니다. 상사화의 비늘줄기에는 알칼로이드

라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이 거담제로 사용하는 약재입니다.

 

5. 알츠하이머 질환의 사망률을 낮추는 상사화

상사화에는 라자 다인으로 널리 알려진 갈란타민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이 경미하거나 중증의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는 환자의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5-92세 연령의 2051명의 경미하거나 중증의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는 환자를 대상으로 2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갈란타민이 사망률을 낮추어 줄 뿐 아니라

인지능력의 손상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 그 밖에 좋은 효능의 상사화

상사화는 정신적, 육체적 무리에 의해 신경이 예민해져 여러 가지 헛것이 들린 것을 없애주며, 헛것이 들려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우는 것을 진정시켜 줍니다. 그리고 혈압을 낮추어 주며 위궤양을 예방 및 치료하는 효과가 있으며, 복

통, 천식, 피부질환, 혈당강하, 진통작용, 하지 무력증을 치료해 줍니다.

 

7. 부작용 및 TIP

상사화는 독성 알칼로이드인 라이 코린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유독식물입니다.

그래서 되도록 전문가의 소견을 듣고 복용을 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상사화는 몸이 허약한 사람이나 임신부는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상사화는 알뿌리인데, 가을 이후에 채취하여 잔뿌리는 제거 후 햇볕에 말려 약재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말린 약재 3g을 물 2L에 달여서 하루 2회씩 여러 날 나누어 마시면 됩니다.

상사화 생잎을 짓찧어서 피부질환이 있는 곳에 붙이거나 즙을 내어 환부를 씻어주면 피부질환을 치유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오늘은 양기를 강하게 하고 정력을 돋우는 상사화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