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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의 놀라운 사실들 (TMI, 여담)

by 거스몽 2022.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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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의 놀라운 사실들 (TMI, 여담)

 


 

 

사진=라디오스타

<암살개그>

조나단은 많은 화제를 일으킨 자신의 '암살개그'에 대해 "어려운 선을 타는 느낌이 재미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들과 같이 있거나 발표를 할 때 (친구들이) 내 인종에 대해

 말을 꺼내는 걸 너무 어려워 한다. '인종에 대해서 이야기하지마'

 '나단이도 있잖아' 이러는 게 오히려 더 부담이 되더라,

 우리가 더 편하고 재미있게 대화하자는 생각에 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너있는 친구들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해피투게더KBS

<콩고 왕자>

조나단은 “작년 1년 동안 대학교 기숙사에서 살았다.

룸메이트에게 콩고에서 왔다고 자기소개를 했다”며,

그러자 룸메이트가 “내가 알기로는 ‘콩고 왕자’ 조나단이 이 학교 다니는 데 친구야?”라고 물었다며

눈앞에 조나단을 두고도 알아보지 못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당황한 조나단은 통성명 타이밍마저 놓쳤고, 본의 아니게 신분 은폐를 하고 말았다고

사건의 전말을 들려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조나단은 “콩고 유학생끼리 모임 같은 게 없니? 조나단을 한 번도 못 봤니?”라며

 묻는 룸메이트의 질문 릴레이에 민망했다고 고백했다. 

결국 조나단은 며칠 뒤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로그인하며

 룸메이트의 눈앞에서 ‘콩고 왕자’임을 인증, 우여곡절 끝에 통성명에 성공했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전지적 참견시점

<밀크티백>

조나단이 '전참시'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건 전무후무한 밀크티 레시피 때문이었다.

 조나단은 앞선 출연에서 홍차 티백을 뜯어 가루째 밀크티를 

만드는 과감한 홍차 레시피를 선보이곤 사람들이 경악하자 

"난 이렇게 살아왔는데…"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조나단은 이후 홍차 회사에서 연락이 없었냐는 물음에

 "홍차 회사에서 (티백을) 보내줬다. 겁나게 많이 보내줬다.

요만한(?) 박스에 다 홍차다.

몇년간은 밀크티 걱정 없이 살 수 있다"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KBS국민영수증

<조나단 목표>

내돈 내산으로 내 집 마련하기, 광주에 사회복지회관 건물을 짓기를 경제적 목표로 정했다.

조나단은 사회복지회관을 짓고 싶은 이유에 대해

 "한국에 살면서 여러모로 한국 사회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한국어를 잘 하게 되고 한국 문화를 알게 된 건 한국 사회 덕분이다.

저도 그런 역할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했고

 MC 박영진은 "어린 나이인데 생각이 깊다. 

저는 아직 꿈이 강남 입성인데 한없이 부끄러워진다"고 반응했다.

사회복지회관을 구체적으로 그려보기도. 조나단은 "5층 건물을 지어서

 1층은 조나단에 대한 역사를 알리는 공간을 만들 거다.

 이 사람이 왜 이렇게 하는지를 알아야 할 것 아니냐. 

2, 3층은 교육기관, 4, 5층은 풋살장, 탁구장이 있는 스포츠 센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유규선 인스타그램

<조나단 미담>

‘콩고왕자’로 잘 알려진 방송인 조나단(22)이 과거 지하철에서 공황 상태에

빠진 시민을 도왔다는 미담이 뒤늦게 전해졌다.

조나단과 예능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한 유병재 매니저 

유규선은 7일 인스타그램에 “좋은 사람”이라는 짧은 글귀와 함께

 유튜브 영상에 달린 장문의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그 안에는 지난해 11월 서울 지하철 9호선에서 조나단에게

 큰 도움을 받았다는 네티즌 A씨의 일화가 담겼다.

A씨는 “지하철에서 공황장애가 왔었다.

 과호흡 때문에 119 올 때까지 역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을 때 조나단이 물을 가져다주고 천천히

 호흡할 수 있도록 도와줬다”며 “마스크를 착용했지만 평소

 유튜브를 챙겨보던 저는 조나단이라는 걸 눈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 때문에 조나단이 (타야 할) 열차를 몇 번 보냈다.

 미안하다고 하는 저에게 괜찮다며 다독여주는데 정말 너무너무 감사했다”며

 “조나단이 하는 일이 모두 잘 되길 바라고 항상 행복하시라”고 썼다.

사진=조나단 유튜브 캡쳐

<한국 귀화>

 조나단은 "한국으로 귀화를 결심했다"며 

"한국에서 초, 중, 고를 보내면서 나도 여기의 구성원이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럼에도 처음 보는 사람에게 나는 어쩔 수 없이 외국인 아니냐? 그런 괴로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늘 어떻게 하면 이 나라와 문화,

 역사에 더 다가갈 수 있지라는 고민을 했다.

 한국인을 너무 이해하고 싶었다"며 "그런 것을 좋게 봐준 분들의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런 고마움이 있어서, 나도 한국의 구성원으로 뭔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이 나라의 사람이 되고 싶다. 

귀화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이야기가 군대 아니냐? 

그런데 나에겐 사실 군대는 크지 않은 문제다. 대한민국이 날 받아준다면 

의무는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군대를 가야겠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조나단은 "물론 어떻게 될 지는 모른다. 날 안 받아줄 수도 있는 거니까. 

그럼에도 한국이 날 받아준다면 그 날은 펑펑 울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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