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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정 보

매일 먹는 쌀밥, 이것만 하면 살이 쫙~빠진다

by 거스몽 2022.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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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는 쌀밥, 이것만 하면 살이 쫙~빠진다

 


 

한국인은 밥심으로 한다고 얘기할 정도로 밥이 중요한데요
하지만, 다이어트 할 때 가장 먼저 줄여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탄수화물 입니다. 

살을 덜 찌게 만드는 밥은 없을까요?

탄수화물은 탄수와 수소, 산소의 화합물 이라는 뜻을 가진 화학명인데요
보통 밥이나 떡, 빵, 옥수수, 감자 등을 생각하시지만
이것은 탄수화물의 종류이지 그 자체를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 명칭은 전분이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똑같은 밥을 먹어도
살이 덜 찌게 만드는 탄수화물을 만들 수 있는데요
그것이 바로 노화 전분입니다.

쌀에 물을 넣고 가열하면 밥이 되는데, 이것이 전분의 호화 작용 입니다.
쌀 자체는 전분이지만 밥과 맛이나 형태,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그 이유는 쌀에 들어 있는 전분이 물과 열에 의해 호화 되었기 때문입니다.
감자나 옥수수를 삶는 것도 호화 입니다.
이 과정에서 열에 의한 단백질 변성이 일어나기 때문에
밥 맛이라는 것이 만들어지는 것이죠

밥을 지어놓고 오래 두면 열과 수분이 증발 하면서
딱딱하게 변하며 노화가 일어 납니다. 

냉장고에 있는 찬밥이 푸석하고 맛이 없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죠.
갓 만들어진 밥맛이 가장 좋은 이유는 호화된 상태 그대로 먹기 때문입니다.

밥이 오래되면 약간 투명하게 변합니다
노화 되었다 해서 쌀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또 다른 밥이 만들어 지는 것이죠

노화 진행시 
쌀로 돌아가는것X
또 다른 밥

단술히 수분이 증발해서 나타나는 누룽지와는 다릅니다.

똑같이 수분이 없는 누룽지는 물을 넣고 끓이면 풀어져 다시 밥처럼 말랑해지지만
노화된 밥은 끓여도 다시 부드럽게 되지 않습니다.

  •  딱딱한 형태로 변화된 전분을
  • 적절한 노화를 유도해 만들어진 밥을 저항성 전분
  • 수분과 열을 뺴앗겨 딱닦해진 전분은 탄수화물 구조 자체가 변형
  • 소화 효소로 분해되지 않음

그래서 노화된 밥을 섭취하면 소화가 더디고,
흡수도 줄어들어 똑같은 양을 섭취해도 
살이 덜 찌게 되는 것입니다.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도 좋고, 대장 청소에도 도움이 됩니다.

 

저항성 전분은 어떻게 만들까요?



밥을 가만히 두시기만 하셔도 저절도 노화가 일어 납니다.
조금 더 촉진하기 위해선 온도를 낮게 유지해주시면 됨니다.
전분 노화현상이 잘 일어나는 온도가 있는데,
바로 영상 4도 정도 입니다.
냉장고는 이 온도가 꾸준하게 잘 유지 되는데요
밥을 지은 후 냉장고 안에 1~2시간만 넣어두시면 됩니다.

저항성 전분은 전자레인지에 넣어 열을 가해도 
저항성을 유지하기 때문에 다시 데워드셔도 됩니다.

빵과 떡도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시면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탄수화물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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